Works on Concrete Poetry

고지적인 측면을 갖는 다이어그램을 시작점과 끝점이 사라진, 방향성이 없는, 그리고 무한하게 확장되어 가는 형태만을 남겨 언어가 가진 스스로의 자율성과 연속성을 형상화하는 드로잉이다. 동시에 행위 안에 맥락으로써 언어를 나타내며, 대상적 의미보다 매체적 언어를 묘사하는 구체시에 관해 연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