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logue 대화
2022, ping-pong ball, spring,  sand, oilpaper, iron scrubber, Plexiglass Box, dimensions variable

✳︎ Exhibition History:
2022《속으로 흐르는 하얀 포말들》AlterSide, Seoul, KR

<대화> 언어로 이루어진 대화, 관계 속에서의 단상을 포착한 작업으로 우리는 어떤 언어로 대화하고 성질은 어떠할까 라는 생각에서 오브제의 물성을 대화에 빗대어 표현한 작품이다. 6개의 투명한 상자안에 담긴 오브제는 서로 주고 받지만 금새 엇나가 버리는 탁구공, 서로의 힘으로 당기면서 늘어나고 멀어지고 줄어들고 가까워지는 용수철, 쌓을 있지만 순식간에 무너져버리는 모래, 잠식되어 버리는 기름종이, 공허하며 메아리가 울리는 , 얽히고 설켜 풀기 어렵지만 가벼운 철수세미이다.